벌써 11월이라니, 올해도 진짜 순식간이네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블랙프라이데이 얘기가 들려오는데요.
한국판 블프라고 불리는 ‘쓱데이’가 있어서 이번에도 기다렸죠.
전 작년에도 쓱데이 덕분에 필요한 가전 정말 싸게 잘 샀었거든요.
올해는 좀 더 제대로 준비했어요.
특히 이마트, G마켓, SSG닷컴, 신세계면세점,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동시에 할인 들어가니까 진짜 이 시기를 놓치면 후회각이에요.
이번 쓱데이, 저는 이렇게 쇼핑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SSG닷컴이에요. 매일 오전 10시랑 오후 1시에 타임특가가 열리는데요, 진짜 가전제품부터 명품 마플러까지 알짜배기만 딱 올라오더라고요.
SSG에서는 장보기 릴레이 쿠폰이랑 현대카드 할인까지 겹쳐지니까 체감가가 훨씬 낮아졌어요. 거기다 스탬프 이벤트도 해서 그냥 장봐도 자기세트 준다니까 안 할 이유가 없죠?
G마켓 ‘빅스마일데이’도 빠질 수 없죠
사실 저는 G마켓은 그냥 생필품만 사던 편이었는데,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좀 달랐어요. ‘오픈런 딜’이라고 매일 10시에 열리는 특가 행사가 있는데요. 거기서 LG 스탠바이미랑 애플워치 보고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결제했어요. 카드 할인까지 되니까 체감가가 진짜 미쳤어요.
특히 여행 상품도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해서 내년 제주도 계획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 것도 추천이에요.
신세계백화점·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은 역시 믿고 갑니다
이건 직접 가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이번에 여주·시흥 아울렛은 진짜 브랜드 라인업이 장난 아니에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겨울 아우터가 60%까지 할인 들어가서, 작정하고 가서 득템했습니다. 특히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스타벅스 굿즈도 50% 세일이라 연말 선물용으로 싹쓸이했어요.
가족들은 와인 좋아해서 스타필드 하남에서 위스키랑 와인 묶음으로 사왔는데, 야마자키랑 히비키도 특가에 풀렸더라고요. 평소라면 상상도 못 할 가격이에요.
생활템은 이마트24로 마무리!
이마트24 앱에서도 매일 쿠폰이 뜨고, 일부 매장에서는 스마트TV를 9만9천원에 판다길래 혹시나 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들렀다가 진짜 득템했어요. 수량이 적어서 운도 좀 따라줘야 하지만, 가능성 있는 도전이었죠.
올해 쓱데이, 진짜 알차게 잘 샀어요
이번 쓱데이는 단순히 ‘할인’에 그치지 않고, 응모형 이벤트 + 결제혜택 + 정가 대비 체감가 절반 이하까지 가능한 구성이라, “지금 안 사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겠구나” 싶었어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릴 이유 없이, 이 정도면 이미 끝났다고 봐요.
특히 빗썸 이벤트는 쇼핑과 별개로 그냥 무료 캐시 받는 기회라 무조건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저처럼 관심 없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맘때 쓱데이 리마인드 알림 설정해놓으세요.
진짜 돈 아끼는 방법은 정보력입니다!